전체 글 (36)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장난 선풍기라 다행이다 6월 초순이라 날은 더울대로 더워져가던 어느 날 와이프와 저녁을 먹고 동네를 산책했다. 슬슬 더워지는 기온 때문에 대화 주제는 자연스레 선풍기가 나왔다. "우리도 선풍기를 사야 하지 않을까? 이번 여름 무척 덥다던대?" "그러게 어떤 선풍기가 좋을까? 좋은 건 비쌀텐데 어떡하지?" "그래도 필요하면 사야지 언제까지 전기세 걱정하며 에어컨 틀 순 없잖아" "그렇긴 하지" 이런 두서없는 얘기를 이어가며 걷던 중, 어느 빨간 벽돌집 정문, 그러니까 쓰레기 버리는 곳에 낡은 군청색 선풍기와 연두색 선풍기가 있었다. 아마 새 선풍기와 바톤터치하고 버려진 선풍기 같았다. "이거 버린거겠지?" 와이프가 물었다. "나 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?! 잘 돌아가긴 할까?, 일단 가져가볼까?"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선풍기를.. 배민커넥트 AI 추천배차(beta) 후기 (일반배차 비교) 전에는 배민커넥트 (자전거) 하면 혼자 하는 느낌이라 영 외로웠는데 요새는 배민커넥트 하시는 분이 종종 눈에 보여서 외롭지 않네요. 모두 화이팅입니다! (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코드 BC46201 을 추천해주세요!) 배민커텍트 하다가 배민커넥트 AI beta를 곧 한다는 공지를 보게 되었어요. 배민할 때 꼭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AI모드로 배차해봤습니다. AI로 하루종일 해 본 결과 몇 가지 장단점이 있더라구요. 장단점을 공유해보겠습니다. 먼저 단점 부터 얘기할게요. (아무래도 기존 일반배차와 달라서 불편한 게 먼저 들어왔어요.) 단점. 1. AI가 선택해주는 곳으로 가야 하므로 내 선택의 여지가 없다. 내가 선택한 곳이 아닌 지정한 곳으로 가야 한다는 게 생각 보다 기분이 묘합니다. 그냥 가기 싫은 곳 .. 녹물제거 실패! 배관자재 전부 교체한 33년 된 빌라 아마도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 아닐까 하는 빌라였지만 가진 돈으로 구하기에도 감사한 그런 집이었어요. 전 세입자가 집을 엉망으로 해놓고 튀는 바람에 싸게 구한 덕도 있었습니다. 집을 치워 놓고, 나름 손수 최저가 리모델링을 하고 보니 썩 괜찮은 우리집. 진짜 비포 & 애프터를 보면 '개집'을 '사람집'으로 바꿔 놓은 수준입니다. 많이 뿌듯했어요. 그렇게 열심이었지만 그래도 끝 까지 고치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배관이었습니다. 집 자체는 정말 튼튼하게 지었어요. 33년이나 된 집이지만 금 하나 없이 버티고 있습니다. 하지만 배관은 철관이라 녹이 장난아니에요 ㅠ. 수도배관청소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는 수준. 그렇게 많이 팔린다는 녹물필터도 3주만에 쌔까맣게 만드는 탁월한 녹물능력! 이 놈의 .. JBL Pro104 3달 사용기 - 이런 음악에 좋아요 이 게시물은 개인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사용기입니다. 집을 이사하고 나서 보니 제가 쓸 마땅한 스피커가 없어서 헤드폰으로 듣던 중 너무 답답해서 스피커 하나 사기로 했어요. (참고로 제 헤드폰은 울트라손 Hfi-580과 edition8 팔라듐입니다) 여기저기서 여러 스피커를 알아보다가 추린 스피커는 iLoud micro monitor 와 JBL pro 104. 이 두 개를 놓고 고민하게 되었어요. 근데 iLoud는 가격이 좀 비싸고... 때마침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매대행으로 JBL Pro 104를 엄청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더라구요. 거의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가격에 큰 고민없이 JBL pro 104를 구매하게 되었어요. (35만원 VS 14만원) 구매하고 약 2주간(3주인가?) 기다린 끝에 집으로 .. 오비큠청소기 2달 사용기 결혼하고 어렵게 어렵게 신혼집을 얻어서 이것저것 들이니 제법 집 같아졌어요. 하지만 청소기는 없었어서 중요 부위(?)만 걸레로 닦는 그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와이프의 가장 친한 동생이 자기가 갖고 싶었던 청소기라며 오비큠청소기를 선물해줬어요. 작고 귀엽게 생긴데다가 세워 놓으면 자석이 딱 붙어서 맥북처럼 충전이 되는 그런 청소기에요. 그냥 세워놔도 인테리어용으로는 괜찮았는데 힘이 약하지 않을까? 하는 생각에 좀 심드렁 했습니다. 한편으론 힘이 약하면 빨리는 힘이 약하고 빨리는 힘이 약하면 먼지도 적고 먼지가 적으면 덜 비워줘도 되겠다. 라는 3행 시 같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용했더랬죠.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'어느 정도 사용했으니 (조금 이른감이 있지만) 먼지통 한 번 비.. 부업의 종류가 많아지고 있다 마루야마 겐지의 여러 책을 읽은 후 그의 영향을 받아 회사원 말고 독립적인 일을 (조금 배가 고파지더라도) 해야 하는 구나를 느끼고 있을 때쯤 그야말로 부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. 컨텐츠의 변화만 해도 그래요. 유튜브에서 전에는 '옷접는 법' 같은 컨텐츠가 유행이었지만 지금은 블로그 하는 법, 쇼핑몰 하는 법, 배민커넥트 하는 법 등 다양한 부업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죠.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일 중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생각드실 때가 있는데요. 요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내놓는 프로젝트들에 눈이 가더라고요. 어떤 사람은 딸 아이 방 가습기 잘 닦으려다 그런 제품이 없어 창업한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맘에 드는 요가복이 없어서 창업한 사람도 있고요. 이제는 정말 .. [다육이키우는법] 구매 후 분갈이 하는 법 엊그제 양평 두물머리 갔다가 오는 길에 다육이와 허브를 샀어요. 선인장도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다육이와 허브를 구매했습니다. 화분 안에 가득 차서 밑에 콧털처럼 삐져나온 뿌리를 보고 빨리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육이키우는법, 처음으로 화분갈이 했습니다. 먼저 흙이 빠져 나가지 않게 망을 잘라서 설치해줍니다. (여기 나오는 모든 재료는 다이소에서 샀어요) 그 다음 화분 안에 마사토를 적당히 깔아주세요 이 녀석들을 분갈이 해줄거에요 기존 화분 옆을 톡톡톡톡 쳐줍니다. 그럼 흙들이 덜 달라 붙어서 빼기 쉬워요. 그 다음 머리채(?)를 잡아 살짝 들어올리면 통으로 빠집니다. 새 화분에 옮겨주고 화분갈이용 흙과 마사토를 적당히 섞은 흙을 채워주세요. 흙을 다 채워주고 마사토로 위를 덮.. 서식관리 이전 1 2 3 4 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