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꼭 대구가 아니어도 신천지는 있었다 엊그제 교회 앞에 왠 아주머니가 서성이셨다.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냥 휙 보고 교회로 올라갔는데 위에 있던 전도사님이 방금 신천지 왔다 갔다고 했다. 그럼 아까 그 아주머니가 신천지였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. 세상에~ 뉴스에서만 봤지. 대구만 그런줄 알았지 우리동네에도 있었구나 싶어라는 전국 20만이라는데 대구에만 있지는 않았을거지만 TV에서 본 뉴스의 일부를 실제로 접하니 느낌이 새로웠다. 신천지인지 아닌지 아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었는데 창교주 이만희를 욕해보라고 한다던가 설문조사를 빙자한다던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우리 전도사님이 쓴 방법은 '일반 교회에 들어오면 법에 저촉되므로 고소당할 수 있다'고 알리니 신천지 아줌마가 동공지진이 오더니 교회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었다고 그런면.. 이전 1 다음